그 남자의 추천곡 30.


볼륨 크게 높여서 방안에서 듣고 있으면 좋아.

2018년의 3월을 마무리하며..


1. 응원

남몰래 친구들을 응원해왔다. 

비록 그들 앞에서는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어떤 행사가 있다거나 일이 있다면 조용히 응원했다.

그런 내가 처음으로 누구한테 응원을 받았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알 수 없는 힘이 솟아나는 것 같았다.


2. 봄

겨울과 똑같은 거리 다녔던 곳인데

봄이 왔다고 꽃이 폈다고 

다니던 곳의 분위기가 다르다

은은하게 달콤한 꽃내음 조그마한 봉우리에서 터져나온 벚꽃들

보면 감탄사도 아닌 허탈함이 먼저 느껴진다.

그 남자의 추천곡 29.

전주부터 예사롭지 않은 곡

언뜻 임주연 목소리가 들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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