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있어서 신발이란

마음에 드는 신발을 사면 그 신발이 닳고 헤질때까지 신어야 새 신을 산다.

그래서 거의 신발을 두 개 이상 안가지고 있었다.

그러다 형이랑 저번에 얘기하면서 신발을 몇개 가지고 있어서 돌려신는게 

"내가 맘에 드는 신발을 오래 신을수 있지 않을까 ?"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에 눈에 확 들어온 신발을 구매

주황색 나이키 박스가 아니라 새빨간 나이키 박스가 왔다.

주문은 7월 10일에 했지만 국내에는 싸이즈가 없어서 해외 구매대행 해서 구매했다.

받는데 13일 ^^*

해외 구매는 맘에 들어서 뭘 사면 배송 오는 동안 생각이 많이 바뀐다. 이게 맘에 들었다 안들었다.

근데 그러다 보면 도착

이번에도 우연찮게 에어 맥스를 사게 되었다.

에어 맥스 1 신어보고 맘에 들더라 무튼 이 제품은

98년에 나온 에어맥스를 이번년도에 복각한 제품 !

뭐 밑창뿐 아니라 대체적으로 에어맥스 97느낌이 많이 나는구만

허나 97에 비해 98은 많이 안알려져있다.

최근에 이상하게 예전에 나온 것들에 많이 끌린다.

오래된 것들을 다시 보고 거기에 매력을 많이 느낌

뭔가 디자인이 촌스럽지만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엉덩이도 잘빠졌다.

이 신발은 살펴 보면 디테일이 재미나다.

저기 은색 선이 한바퀴 신발에 둘러져있는데. 

스카치임 스카치 에어맥스 하면 스카치지

그리고 드물게 원색상의 스우쉬가 아닌

팀 오렌지 색상 안에 빨간 나이키 스우쉬가 

앞코도 참 특이하다.

쫌 디자인이 이상하다고 느껴짐..

오렌지 스우쉬가 포인트

안쪽에 뭔가 덧대어 져있는데 용도는 잘 모르겠다.

이거 신고 축구할 기회 있으면 

무회전 찰때 저부분 맞추고 싶다.

뭔가 촌스런 이 네이비색 ㅋㅋ

 그 시대의 느낌이 나는듯 맘에든다.

airmax 단어도 r과 n을 합쳐 센스 있게 m을 표현 굿굿

뭔가 얼룩말 같기도 하다.

복잡해 보이기도 하고 ㅋㅋ

역시 에어맥스 하면 밑창에 존재하는 에어지

아마 맥스97부터 이렇게 대놓고 에어가 나왔지 싶은데

예전에는 에어맥스 워낙 비싸서 신은 사람 보면 신기해 하고 부러워했었는데

어느덧 내가 사서 신어보다니 ㅋㅋ

근데 가격은 아직도 비싼게 함정

스카치샷 

신어보니 푹신푹신하니 좋다. 에어맥스 좋다.

아마 이 신발은 대부분 모르지 싶다 마니아가 아닌이상

우연찮게 봤는데 나는 너무 이쁘더라

만족스러운 구매다.

잘 돌려 신어보세

마음에 드는 신발 찾는게 너무 힘들더라.몇달을 고민하다

눈에 들어온 이놈.

얼마만에 신어보는 나이키 인지..

초기에 발매 되었던 에어맥스 1 모델을 복각 한거라고 함. 

옆라인이랑 궁둥이가 이쁘다

빨간 스우쉬

좋다 맘에 들어 

여름에 신어도 이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