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티스토리 결산
생활 2018. 1. 9. 13:08
2017 티스토리 결산을 이용하여 작년 한해 동안 내가 쓴 데이터 통계.
'생각'과 '사람'이 가장 눈에 띈다.
글을 쓸때는 큰 생각없이 쓰지만 이렇게 나중에 모아놓고 보면 느낌이 새롭다.
내 친구던 나를 지켜보는 이던 아예 모르는 사람이던
작년 2017년에 방문해준 모든분께 감사하다.
그 남자의 추천곡 27.
생활 2018. 1. 6. 21:50
집으로 - 주윤하
언제나 내겐 버거운 아침 부은 눈으로 나서지만 칭찬 한마디 듣지 못하는 하루가 지나가도 *집으로 돌아가서 엄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서 포근한 이불 속에 잠드네 잘지내냐는 친구의 전화 수줍은 위로 오가지만 하루의 의미 찾지 못하는 오늘이 지나가도
2017년의 12월을 마무리하며...
생활 2017. 12. 31. 01:15
2017년 한 해가 저문다.
한 해를 더듬어 본다. 무슨일이 있었나..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촌형들이 결혼을 했고
한 친구는 졸업과 취업을, 또 다른 친구는 내년을 기리며 대담한 결심을
우리형도 취업을 했었구나..
2년째 공시준비중인 내 친구도 있네
항상 자기나름 잘 지내는 친구도 있고
근 10년만에 윤종신 콘서트를 보러갔으며
생애 처음으로 장학금이란 걸 두 번이나 받아 봤다.
방학동안에는 아르바이트도 했었고
새 카메라도 샀다.
매년 사는 달력을 또 구매 했으며
친구들에게 요리라는 걸 해줬다.
공부라는 것에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
여기까지 지금 생각이 난다.
무엇보다도 올 한해 나와 같이 보내준 친구들에게
'그냥 내 친구여서 고맙다.' 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