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추천곡 25.


박지윤 - 환상


그 남자의 추천곡 24.


워낙 종신옹의 명곡으로 유명하긴 하지만.

저번에 오상진이 라스에 나와서 풋풋하게 김소영 아나운서에게 환생을 부르는걸 보고 

오랜만에 다시 듣게되었다.

가사가 참 지금 들어도 정겹고 공감간다.

2017년의 4월을 마무리하며..


사촌형들이 하나 둘 씩 장가를 가기 시작한다.

어린 시절 매 명절만 되면 친가쪽보다는 외가쪽 사촌형들 만난다는 생각에 들뜨고

외가에 갈 생각만 머리 가득히 차 있었다.

따로 만나고 그렇게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았지만

그때 같이 나눈 추억이 아직도 만나면 이야깃거리로 회자되고

마르지 않는 샘물로 남아있다.

다들 이제 직장을 가지고 결혼을 하기 시작하는중이다.

오랜만에 만나도 서먹함은 잠시일뿐 그때 나눴던 추억을 공유하면

그때로 돌아간거 같다.

이런 추억을 같이 공유하게 되는 사람이 형들이라 고맙다.

prev 1 ··· 6 7 8 9 10 11 12 ··· 45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