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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3 서궁
사촌형이랑 조우해서
우연히 식신로드에서 본 서궁이란 식당에 갔다.
7시쯤 갔는데도 사람 꽉차있어서 쫌 기다렸다.
이 집은 특이하게 면요리를 안팜
많이 추천 하는 메뉴로는 볶음밥이랑 탕수육임
잡채밥을 시켰는데. 진짜 밥알에 불맛하며 밥알이 살아있더라
이제껏 먹은 볶음밥중에는 최고였다.
탕수육도 시킴
옛날 탕수육 느낌이 나는데
요즘 처럼 막 새콤달콤하고 케찹 들어간 소스가 아니라
뭔가 묽다. 자극적인 맛은 아닌데 슴슴하니 계속 먹게되더라.
탕수육 진짜 잘튀겼다.
입에 들어가면 막 푸석 바삭한게 아니라 진짜 부드럽다.
개인적으로 새콤달콤한 탕수육을 좋아해서 소스는 그랬지만
그래도 맛있다.
볶음밥 류 진짜 강추함
